2021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개봉기 (2021 Samsung Galaxy Buds Pro)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1년도에 새롭게 출시한 삼성의 플래그십 무선 이어폰인 '갤럭시 버즈 프로' 개봉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삼성은 아래와 같은 무선 이어폰 계보를 이어왔다.

 

아이콘 X

갤럭시 버즈

갤럭시 버즈 플러스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 버즈 프로

 

필자는 지금까지 아이콘 X 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사실 음질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무난하게 잘 이용했던 것 같다.

 

다만 사용 연한이 길어져서 그런지 가끔씩 아무 이유 없이 블루투스가 끊기는 적이 몇 번 생겨서 이 참에 이어폰을 바꾸려고 했었다.

 

다행히(?) 친구가 이른 생일 선물로 갤럭시 버즈 프로를 선물해줘서 굉장히 고맙게도 최신 무선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박스 정면 사진이다.

 

정말 영롱하지 않은가?

 

평소에 팬텀 바이올렛 색상이 굉장히 이뻐 보였는데, 친구가 고맙게도 이 색상을 선물해주었다ㅎㅎ

 

이번 갤럭시 버즈 프로의 경우 총 3가지 색상이 출시하였다.

 

팬텀 블랙, 팬텀 실버, 팬텀 바이올렛

 

필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콘 X 이어폰이 검은색이었기 때문에 이번 이어폰은 조금 밝은 색상을 사용해보고 싶었다.

 

새 전자제품의 포장을 뜯는 일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상단의 뚜껑을 열게 되면 위와 같이 버즈 본체가 얇은 비닐에 쌓여 있고, 아래 종이 상자에는 충전 케이블과 여분의 이어 팁이 포장되어 있다.

 

충전 포트의 경우 C-Type 이다.

 

비닐을 벗긴 모습이다.

 

필자는 요즘 출시되는 삼성 모바일 제품의 무광 재질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

 

지문이 남을 일도 없고, 유광보다 훨씬 더 고급진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삼성 로고 밑에는 AKG로 튜닝되었음을 알 수 있는 문구가 있다.

 

뚜껑을 열게 되면 위와 같이 유관 재질의 이어버드가 보인다.

 

뚜껑은 자석으로 닫히게 되며, 열고 닫는 모션은 생각보다 많이 부드럽다.

 

기존 갤럭시 버즈, 버즈 플러스 대비 케이스의 모양이 버즈 라이브와 비슷한 정사각형 모양이 되면서, 위와 같이 버드 위쪽에 둔덕이 생겼다.

 

아마 이 부분 안쪽으로 본체를 제어하는 기판 또는 배터리가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이어버드는 자석으로 본체에 탈착 되며, 굉장히 가볍게 붙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확실히 오래전 버전의 이어폰을 사용하다가 신형 이어폰을 사용하게 되니 편한 점이 상당히 많았다.

 

핸드폰 블루투스가 켜져 있다면 버즈 케이스를 여는 것만으로도 자동 연결이 된다.

 

추가적으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기능인데, 지하철 등의 주변이 시끄러운 공간에서 상당한 효과를 느꼈다.

 

아쉽지만 에어팟 프로의 노이즈 캔슬링에 비해서는 성능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았다..ㅠㅠ

 

하지만 앞으로 정말 잘 사용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서 보다 나은 노이즈 캔슬링 성능 및 기타 프로그램적 성능 향상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