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아두이노 종류

아두이노는 여러 종류가 있다.

 

각 아두이노들의 성능이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본인이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맞게끔 골라서 사용하면 된다.

 

아두이노에는 '정품 보드'와 '호환 보드'가 존재하는데, '정품 보드'의 경우 말 그대로 아두이노 공식 보드를 의미한다.

 

다른 여타 임베디드 보드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개인 사용자들이 부담 없이 구매하기에는 높은 가격대인지라, 여러 업체에서 '호환 보드'를 생산하여 판매한다.

 

저번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아두이노의 경우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하였기 때문에 보드 내부의 회로도가 모두 공개되어 있다.

 

따라서 많은 업체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호환 보드'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정품 보드'와 '호환 보드'는 그 성능에 있어서 별다른 차이가 없기 때문에, 아두이노를 처음 사용하는 입문자이거나 가벼운 메이킹에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호환 보드'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래는 여러 아두이노 보드의 종류들이다.

 

1. 아두이노 우노 (Arduino Uno)

아두이노 우노 정품 보드

가장 기본적이고 널리 알려진 아두이노 보드이다.

 

아두이노를 처음 시작하는 입문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보드이며, 가격대도 다른 아두이노 보드에 비해 굉장히 저렴하다.

 

다만 성능이 다른 보드들에 비해 좋지 않기 때문에 가벼운 메이킹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USB Type A to B 케이블이 필요하다.

 

2. 아두이노 나노 (Arduino Nano)

아두이노 나노 정품 보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존 아두이노 우노 보드보다 작게 만들어진 보드이다.

 

보드의 크기는 작지만 성능은 우노 보드보다 좋기 때문에 가격대 역시 높은 편이다.

 

다만 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핀을 납땜하여야 되기 때문에 입문자들에게는 다소 까다로운 보드일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핀까지 모두 납땜한 상태에서 판매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구매한다면 우노 보드만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USB Type A to mini B 케이블이 필요하다.

 

3. 아두이노 마이크로 (Arduino Micro)

아두이노 마이크로 정품 보드

아두이노 나노 보드보다 조금 더 작은 보드이다.

 

역시나 입문자들이 사용하기에는 핀 납땜이 안 되어 있으며,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마찬가지로 핀을 납땜하여 파는 곳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구매하면 된다.

 

USB Type A to micro 5pin 케이블이 필요하다.

 

4. 아두이노 메가 (Arduino Mega)

아두이노 메가 정품 보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보드는 우노 보드보다 사이즈가 더 큰 보드이다.

 

나노, 마이크로 보드와 달리 우노 보드 처럼 핀을 꽂을 수 있는 소켓이 존재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우노 보드에 비해 성능이 높을 뿐 만 아니라, 핀 소켓의 개수가 훨씬 더 많기 때문에 다양한 메이킹에 사용할 수 있다.

 

USB Type A to B 케이블이 필요하다.

 

5. 아두이노 듀에 (Arduino Due)

아두이노 듀에 정품 보드

아두이노 메가 보드와 굉장히 유사하게 생긴 보드이다.

 

다만 메인 칩셋이 메가 보드 대비 성능이 더 좋기 때문에 복잡한 구조의 메이킹에 사용하기 좋다.

 

아두이노 보드들 중에 가장 성능이 좋은 보드로 알려져 있다.

 

USB Type A to micro 5pin 케이블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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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는 5가지의 아두이노 보드에 대하여 소개했지만, 찾아보게 되면 훨씬 더 다양한 종류의 아두이노 보드들이 존재한다.

 

특정 기능에 특화된 커스텀 보드들도 많기 때문에 본인이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맞는 보드를 선택하여 사용하면 된다.

 

아래는 필자가 학부 시절 아두이노 보드를 포함한 여러 센서 등의 기계 부품들을 구매할 때 이용했던 사이트들이다.

 

찾고자 생각했던 왠만한 부품들은 다 있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메이킹에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디바이스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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